"그 말, 참 듣기 좋네요" - 아침에 배운 말의 힘

사무실에서 2층 대표님이 출근하시면

"말 한마디"를 손글씨로 쓴 메모지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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갓 내린 커피 한 잔, 김이 올라오는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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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무실 2층 대표님은 매일 아침 커피를 내려 주신다.


전문가 수준의 실력으로 매일 다른 맛을 만들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.

오늘은 커피를 마시다가 산미와 풍미, 끝맛이 평소보다 오래 남는 걸 느꼈다.

그 느낌을 그대로 말씀드렸다.

대표님은 "듣고 싶었던 말"이라며 활짝 웃으셨다.

그동안 나는 커피를 그냥 "커피"로만 마셨다.

매일 받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 같다.

오늘 처음으로,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웃게 할 수 있다는 걸 직접 봤다.

대표님이 기분 좋아하시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아침이 밝아졌다.

말 한마디의 힘,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


"말 한마디"를 손글씨로 쓴 메모지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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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학자 존 가트맨(John Gottman)은 부부관계를 30년 넘게 연구했다.

그는 관계가 오래가려면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의 비율이 5:1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.

말 한마디의 '양'보다 '방향'이 관계를 결정한다는 뜻이다.

게리 채프먼은 저서 『5가지 사랑의 언어』에서 '인정하는 말'을 사랑의 언어 중 하나로 꼽았다.

누군가에게는 선물보다, 함께 있는 시간보다, 말 한마디가 더 크게 다가온다는 것이다.

경영학자 켄 블랜차드의 책 『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』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.

작은 인정의 말 한마디가 사람의 행동과 관계를 바꾼다는 내용이다.


가트맨 5:1 비율을 간단한 인포그래픽으로 표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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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반성

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.

반대로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.

그동안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나는 어떤 말을 했었나.

당연하다는 이유로, 무심코 넘긴 말이 더 많았던 것 같다.

오늘은 가족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먼저 생각해 보려 한다.

말 한마디로 하루를 웃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.


  1. 9. 9. (수)

코딩리 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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